무면허 사고후 잠적…음주단속에 1년 4개월 만에 덜미

차지욱 2023. 1. 27.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했던 20대가 1년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2021년 9월 광주 서구 농성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상대 차량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도 과거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했던 20대가 1년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2021년 9월 광주 서구 농성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상대 차량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발생 3개월 뒤 피해자 측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출석 요구를 받은 A씨는 응하지 않았다.

이후 지명 수배 상태가 된 A씨는 이달 26일 오후 11시 50분께 서구 쌍촌동 한 도로에서 지인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차량에 동승해 있다가 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도 과거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