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더 강해진다…미드필더에 900억 베팅

김건일 기자 2023. 1. 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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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는 아스날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를 노린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아스날이 브라이튼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1)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10억 원)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전 프리미어리그 골키퍼였던 폴 로빈슨은 풋볼인사이더에 "놀라운 선수가. 그에게 감동했다. 나이를 넘어 경기한다. 겨우 21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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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이세스 카이세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는 아스날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를 노린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아스날이 브라이튼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1)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10억 원)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2020-21시즌 브라이턴에 합류한 카이세도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박스 침투까지 공수 존재감이 탁월한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뒤 진한 인상을 남겼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하고 있는 신성이다. 올 시즌 1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할 만큼 내구성도 장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리버풀과 첼시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보여 몸값이 올라갔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첼시가 5500 파운드를 제안했으나 브라이튼이 거절했다.

전 프리미어리그 골키퍼였던 폴 로빈슨은 풋볼인사이더에 "놀라운 선수가. 그에게 감동했다. 나이를 넘어 경기한다. 겨우 21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토마스 파티와 그라이트 자카, 그리고 마틴 외데고르로 중원을 꾸려 고공 행진하고 있다. 아스날 중원은 리그에서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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