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걸리더니 주민번호 횡설수설…동승자는 지명수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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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지명수배 중이던 20대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상)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8월 A씨에 대한 지명 수배를 내렸다.
경찰은 A씨가 2021년 저지른 무면허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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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지명수배 중이던 20대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상)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상대방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를 받지 않은 채 잠적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8월 A씨에 대한 지명 수배를 내렸다.
A씨는 지난 26일 술을 마신 지인 B씨에게 운전을 부탁하고 해당 차량에 탑승했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 상태(면허정지 수치)로 음주운전하다 단속 중인 경찰관에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 모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다르게 말하는 등 횡설수설한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어 개인 정보 단말기(PDA) 신원 조회를 통해 A씨가 지명 수배자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2021년 저지른 무면허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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