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먹거리 가격 줄줄이 오른다…빼빼로 1700원·자일리톨은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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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과자·아이스크림·빵 등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롯데제과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날에는 농심켈로그가 다음달 1일부터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등 시리얼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리고, 롯데리아는 다음 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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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과자·아이스크림·빵 등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롯데제과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과류 중 마가렛트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르고,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각각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1000원에서 1200원이 된다. 자일리톨 용기제품의 경우 중량은 87g에서 100g으로 증가하고 가격은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른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이 늘고 가격은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오른다.
빙과류 중에서는 스크류바, 죠스바가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월드콘과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른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이 된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2일부터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6.6% 올린다. 이에 따라 후레쉬식빵(대)은 3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치즈소시지페스츄리는 2800원에서 2900원으로, 고구마반생크림반케이크는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이 된다.
식품업계에서도 가격 인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농심켈로그가 다음달 1일부터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등 시리얼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리고, 롯데리아는 다음 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 출고가를 내달부터 평균 9.8% 올린다고 발표했고,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2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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