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새로운 간판' 정승기,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조영준 기자 2023. 1. 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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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새로운 간판 정승기(24, 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27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4분31초17로 3위를 차지했다.

정승기는 전날 열린 1, 2차 시기 합계 2분15초27로 4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29, 강원도청)는 1∼4차 시기 합계 4분32초58로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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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새로운 간판 정승기(24, 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27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4분31초17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승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매트 웨스턴(영국)은 4분28초7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아메데오 바그나스(이탈리아)는 4분30초5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승기는 전날 열린 1, 2차 시기 합계 2분15초27로 4위에 올랐다. 3위와는 불과 0.01초 차였기에 남은 3, 4차 시기에서 메달이 기대됐다. 정승기는 3, 4차 시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며 메달권에 진입했다.

올 시즌 정승기는 월드컵 1~3차 대회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4차 대회에서는 13위에 머물렀지만 5차 대회에서는 4위로 뛰어올랐고 6차에서는 7위에 자리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이 잠정 은퇴한 상황에서 정승기는 스켈레톤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29, 강원도청)는 1∼4차 시기 합계 4분32초58로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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