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 사로잡은 오현규 "셀틱이 부르면 와야죠"
손장훈 입력 2023. 1. 27. 20:43
[뉴스데스크]
◀ 앵커 ▶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 선수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자신감이 넘치네요.
◀ 리포트 ▶
기자회견에서 오현규의 이적 과정을 묻는 현지 취재진들의 질문이 많았는데요.
오현규 선수, 팬들이 좋아할만 한 만점짜리 답변을 내놨습니다.
[오현규/셀틱] "<셀틱으로 이적한 계기가 뭔가요?> 셀틱이면 당연히 가야되는 거 아닌가요? 셀틱에서 제안했으면."
경기에 바로 뛸 수 있겠냐는 물음에는 영어로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오현규/셀틱] "<당장 뛸 준비가 됐나요? 이번 주 당장 뛸 준비가 됐냐는 질문입니다> 예, 노 프라블럼! (문제 없습니다!)"
사흘 뒤 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는데요.
정말 자신감이 넘치네요.
[오현규/셀틱] "감독님이 원하셨던 만큼 저도 많은 골로 보답해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인상깊은 그런 데뷔를 하고 싶고요. 잊지 못하는 그런 데뷔전을 치르고 싶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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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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