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4강 도전' 이강철 "지금 대표팀이 최선"
[뉴스데스크]
◀ 앵커 ▶
이강철 야구 대표팀 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비를 위해 오늘 전지 훈련지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최상의 선수로 꾸린 대표팀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t 사령탑에 WBC 대표팀의 중책까지 맡은 이강철 감독은 1차전 상대 호주는 이미 분석이 됐다며, 두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제대로 씻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강철/WBC 대표팀 감독] "이번 WBC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선수도 많이 알고 있고 저 자신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젊은 선수들을 더 선발했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지금이 최고의 선수들이라는 말로 일축했습니다
[이강철/WBC 대표팀 감독] "이길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하려고 노력했고 투수 쪽에서는 어린 선수들이 되게 많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하성과 에드먼이 소속팀 훈련을 소화한 뒤 3월에 합류하는 상황도 오히려 도움이 될 거라며 여유를 보였습니다.
[이강철/WBC 대표팀 감독]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팀에서 시범경기까지 하고 들어오니까 차라리 좀 빠른 공을 치고 올 수 있으니까 그런 점들은 괜찮은 거 같고‥"
김하성도 가족의 배웅 속에 출국했습니다.
소속팀의 주전 경쟁도 공수의 핵으로 나설 대표팀 준비도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습니다.
[김하성/WBC 대표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공을 치다가 합류하는 게 개인적으로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고, 비시즌 열심히 준비한 만큼 WBC와 정규시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고‥"
WBC 대표팀은 다음달 14일 미국 애리조나에 소집돼 2주간 손발을 맞춥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나경운/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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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953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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