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그 첫 승리 피에스타-든든 “3년째 같이 한 신뢰가 가장 큰 힘”

김형근 2023. 1. 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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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4번째 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리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의 '피에스타' 안현서와 '든든' 박근우가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2세트 POG 안현서는 승리 소감으로 "지금까지 치른 경기들에서 조금씩 모자란 부분이 있어 계속 패배했는데 오늘은 그런 부분을 잘 고쳐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뒤 경험이 많은 상대팀과의 대결에 떨리지 않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다른 선수 분들이 잘하셔서 떨렸는데 오늘은 적응이 돼서 좋은 컨디션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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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4번째 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리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의 ‘피에스타’ 안현서와 ‘든든’ 박근우가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3일차 1경기에서 농심이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2세트 POG 안현서는 승리 소감으로 “지금까지 치른 경기들에서 조금씩 모자란 부분이 있어 계속 패배했는데 오늘은 그런 부분을 잘 고쳐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뒤 경험이 많은 상대팀과의 대결에 떨리지 않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다른 선수 분들이 잘하셔서 떨렸는데 오늘은 적응이 돼서 좋은 컨디션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앞에 세경기도 졌을 때 조금만 더 잘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아쉽고 화도 났다.”라고 말한 3세트 POG 박근우도 연패 상황에도 팀 분위기가 좋아 보이고 기세도 좋았다는 평가에 “저희가 3년째 같이 하기에 서로를 잘 알고, 믿는 점이 큰 것 같다. 물론 트러블도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것조차도 좋은 부분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첫 세트 유리한 상황을 바론 스틸과 함께 놓쳤던 것에 대해 안현서는 “시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텔레포트를 탔지만 마오카이 부활까지 시간이 17초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바론으로 갔는데 준비가 안된 상태였기에 실수를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으며, 1세트 종료 후 했던 피드백에 대해서는 “코칭스태프 분들께서 ‘우리가 라인전부터 더 잘하고 있으니 실수를 줄이자’고 이야기하셨다”라고 박근우가 소개했다.

다음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 전을 통해 연승에 도전하는 두 선수는 “저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LSB도 기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 완승을 거두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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