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1년 만에 떠나지마'… 나폴리, '연봉 상승' 카드까지 빼들었다

조남기 기자 2023. 1.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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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나폴리)가 김민재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계약하며 5,000만 유로(약 671억 원)가량의 바이아웃 조항을 설정했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김민재를 잡기엔 턱없이 모자란 금액처럼 보인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연봉 조정까지 준비하고 있다. 현재 김민재가 받는 급여는 연간 200만 유로(약 27억 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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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나폴리)가 김민재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나폴리를 넘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 수준 센터백으로 떠오른 김민재는 현재 여러 빅 클럽들의 구애를 받는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계약하며 5,000만 유로(약 671억 원)가량의 바이아웃 조항을 설정했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김민재를 잡기엔 턱없이 모자란 금액처럼 보인다. 김민재를 데려가려는 '매머드 클럽'의 경우 세태를 감안하면 5,000만 유로쯤은 어렵지 않게 지출할 확률이 높아서다.

'90MIN' 이탈리아판은 나폴리가 김민재를 단 1년 만에 놓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바이아웃 조항의 확장은 물론 '연봉 상승'까지 고려한다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연봉 조정까지 준비하고 있다. 현재 김민재가 받는 급여는 연간 200만 유로(약 27억 원)로 알려져 있다."

사실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시절 이미 나폴리 연봉보다 더 높은 수준을 수령했던 바 있다. 때문에 오로지 연봉만으로 김민재를 잡기엔 어려움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남아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나 매머드 클럽과 경쟁에서 그 이유를 만들기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한편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김민재의 잔류를 장담하는 모양이다. '90MIN'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가 팀의 핵심이 된 건 물론 도시의 삶에 행복하다는 걸 고려할 때, 재계약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라고 코멘트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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