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아스나위 영입

골닷컴 입력 2023. 1.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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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구단 최초로 동남아시아(ASEAN) 쿼터이자 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축 아스나위 망쿠알람(23)을 영입하면서 측면을 강화했다.

전남에 합류한 아스나위는 "지금 컨디션이 매우 좋다"면서 "승격의 가능성이 있는 전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축구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구단으로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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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구단 최초로 동남아시아(ASEAN) 쿼터이자 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축 아스나위 망쿠알람(23)을 영입하면서 측면을 강화했다.

174cm 75kg의 다부진 체격으로 많은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갖춘 아스나위는 지난 2시즌 동안 안산그리너스(K2)에서 40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리면서 성공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같은 활약상 속에 신태용(52)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아스나위는 빠른 공·수 전환 움직임과 기술력이 빼어나 이장관(48)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이 감독은 "스피드도 좋고 기술력도 갖춘 선수다. 전남에 맞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쁘다"면서 "팀에 잘 적응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환대했다.

전남에 합류한 아스나위는 "지금 컨디션이 매우 좋다"면서 "승격의 가능성이 있는 전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축구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구단으로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면서 이적 절차를 마친 아스나위는 곧바로 창원에 위치한 동계훈련장으로 합류하여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전남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가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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