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버디 만든 김주환 감독, '멍뭉이' 유연석X차태현'도 흥행 성공할까

조지영 2023. 1. 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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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코미디 영화 '멍뭉이'(김주환 감독,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 제작)로 호흡을 맞출 유연석과 차태현의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김주환 감독은 전작의 '청년경찰'에서 보여줬던 브로맨스 넘치는 두 친구의 유쾌한 청춘 액션극을 이번엔 형제의 이야기로 발전시켜 깊은 공감과 찐 가족 케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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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멍뭉이'(김주환 감독,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 제작)로 호흡을 맞출 유연석과 차태현의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김주환 감독은 전작의 '청년경찰'에서 보여줬던 브로맨스 넘치는 두 친구의 유쾌한 청춘 액션극을 이번엔 형제의 이야기로 발전시켜 깊은 공감과 찐 가족 케미를 선사한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지만 예상치 못한 답변을 받고, 부푼 꿈을 갖고 시작한 창업도 쉽지 않은 평범한 두 형제가 멍뭉이들 덕분에 여정을 시작하고, 결국 뜻밖의 만남으로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유쾌지수를 200% 끌어올릴 예정.

김주환 감독은 전작을 준비하던 중 어릴 때부터 키우던 반려견과의 이별을 경험했고, 소중한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강아지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써나갔다. 그리고 본인의 진심 어린 마음을 '멍뭉이'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두 형제의 티키타카 케미는 김주환 감독의 전작 '코알라' '안내견' '청년경찰' 등으로 다져온 청춘의 성장과 콤비 플레이가 주는 버디물로서의 재미를 보장한다. 여기에 사랑하는 반려견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떠났다가 멍뭉이 하나가 여덟이 되는 버라이어티한 여정의 즐거움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주환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로 출연을 확정한 차태현과 유연석은 친형제보다 더 친한 사촌 형제로 등장해 멍뭉이보다 더 멍뭉이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벌써부터 '국민 브라더'의 탄생을 예고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만남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 차태현이 출연했고 '청년경찰'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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