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기 감독 거론 후보, 에버턴과 회담 위해 런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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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됐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런던에 도착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에버턴과 협상을 하기 위해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버턴 선수단이 비엘사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구심으로 인해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비엘사 감독이 런던에 도착하며 에버턴 부임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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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한국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됐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런던에 도착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에버턴과 협상을 하기 위해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현재 위기에 빠져있다. 에버턴의 순위는 리그 19위 강등권이다. 이대로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돼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가게 된다.
이에 에버턴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새 감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에버턴의 1순위는 비엘사 감독이다. 비엘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순위는 션 다이츠 감독이다.
공교롭게도 비엘사 감독은 최근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한국 이적설이 나왔던 감독이다. 뚜렷한 이야기는 없지만 비엘사 감독을 포함해 다양한 감독들이 한국과 연결되기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버턴 선수단이 비엘사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구심으로 인해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비엘사 감독이 런던에 도착하며 에버턴 부임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비엘사, 션 다이츠 감독 외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아들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그는 과거 에버턴에서 수석 코치를 했고 현재는 아버지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석 코치로 일하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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