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황교안 "나경원? 안타까워.. 윤핵관, 尹에게 부담 되는 언행하면 안 돼"

MBC라디오 입력 2023. 1. 27. 19:50 수정 2023. 1. 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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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나라와 국민 살리려는 각오
- 국민의힘을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만들 것
- 박근혜 끝까지 명예 회복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일
- 앞서는 김기현과 안철수? 선거운동 때 국민이 판단하실 듯
- 나경원 불출마, 좋은 인재가 어려움 당해 안타까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 진행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 선언하면서요. 김기현 의원-안철수 의원 양자구도로 재편되어 가고 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평가하는데 그런 가운데에서 오히려 존재감이 더 커지는 후보가 황교안 후보다라고 여권 내부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시절 당대표 지내신 분이죠. 황교안 전 대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황교안 > 예, 안녕하세요. 황교안입니다.


◎ 진행자 > 2019년에 미래통합당 대표로서 이듬해 총선까지 치르셨습니다. 지금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시는 이유 출마의 변 먼저 여쭙겠습니다.


◎ 황교안 > 나라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서 지난번에 당대표에 출마했었는데 다 이루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나라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서 제 힘을 다 바치겠다, 이런 각오로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그런데 여론조사 결과는 아무래도 김기현-안철수 두 의원이 이렇게 앞서가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우리 황교안 후보님, 후보님이라고 제가 부르겠습니다. 황 후보님 당선에 이를 수 있는 본인만의 전략, 어떤 게 있으세요?


◎ 황교안 > 제가 국민 중심의 정책을 펴겠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치논리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이것을 국민들에게 알리면 결국 국민들께서 올바른 선택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국민들이 아직 알지 못하는 상황이고 알려지지 않는 상황이니까 이게 본격적인 경선에 들어가게 되면 국민들께서 듣고 보고 아시면서 판단을 정확하게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당원투표 100%로 당헌당규가 바뀌었잖아요. 그러면 사실 당심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여론조사 결과도 국민의힘 당원들의 구성이 정확하게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에 당심은 아무도 모른다, 이런 얘기도 해요. 그러면 당심을 사로잡을 우리 황교안 후보님만의 핵심 공약, 말씀 좀 해주시죠.


◎ 황교안 > 제가 지금 당원중심 정당을 만들자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원들이 투표하니까 책임당원들, 이분들에게 지금 필요한 일들이 무엇일까. 그동안 우리 당이 리더들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국회의원 중심으로 움직였는데 지금 우리 당에 80만 책임당원이 있고 400만의 일반 당원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의 역할이 너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어가자고 하고 있고 이분들에게도 할 일들을 드리고 또 자격을 드리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 당원들의 현장 당원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제가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현장 당원들이 가장 뜨겁게 호응하는 우리 황 후보님의 말씀은 어떤 부분일까요?


◎ 황교안 >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는 우리 당원들이 특히 책임당원들이 당을 지켜야 된다, 당을 일으켜야 된다. 혼자 하던 거 같이 하자. 국민의원들만 하던 거 우리 400만 또 80만 책임당원들이 같이 하자 이러면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라고 말을 할 때 처음 듣는 얘기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처음에 반응이 없다가 얘기가 진행되면 5분 10분만 지나면 금방 환호합니다. 그런 것이 변화가 생길 걸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당원 중심의 국민의힘을 만들겠다.


◎ 황교안 > 당원 중심 정당.


◎ 진행자 > 미래통합당 우리 대표 시절에 원내대표 투톱이라고 보통 불리는 당대표 황교안-원내대표 나경원, 두 분이 투톱이었는데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 과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 황교안 > 좋은 인재가 이렇게 예상치 못한 그런 어려움을 당한 것에 대해서 아주 안타깝게 생각하고 또 그 과정에서 과연 이럴 필요까지 있었는가 하는 이야기들이 많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당 내에서 소위 윤핵관이라고 부르는 또 초선의원들까지 이거 집단 린치에 가까운 거 아니냐, 이런 언론의 평가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황교안 > 언론의 걱정을 저도 잘 이해를 합니다. 우리 당에서는 당대로 잘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애들을 쓰고 있는데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그런 일이 생겨서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그런데 자꾸 윤핵관 윤핵관 그러는데 저는 당에서 누가 윤핵관인지, 대통령에게 부담을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누가 있는지 그분들도 또 나머지 다른 우리 당원들 동지들도 대통령이 출범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이분에게 힘이 돼야지 부담이 되는 이야기 언행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김기현 의원이 이른바 수도권 당대표론에 대해서 우리 황 후보님을 딱 언급을 하면서 황교안 당대표 때 우리가 총선 망했다. 수도권 출신이라고 해서 다 되는 거 아니다,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 황교안 > 제가 당에 처음 들어갈 때 우리 당의 지지율은 10%도 안 됐습니다. 8% 10%, 그런데 제가 정치신인으로서 당에 들어가서 우리 당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이게 20% 넘었고 상당히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지난 대선도 승리하게 됐고 또 지선도 이기게 됐습니다. 그냥 원인 없이 갑자기 우리가 좋은 결과가 나왔을 리가 없죠. 그런 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8%대 10%대 지지율을 20%대까지 끌어올렸다.


◎ 황교안 > 20%이상으로 올렸기 때문에 그것이 힘이 돼서 사실은 제가 처음에 당대표가 될 때 우리 당이 과연 앞으로 다시 회복이 될까 다들 그런 걱정들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결국 그것이 살아나고 힘이 모여져서 그래서 지난 대선에서도 승리한 거 아니겠습니까. 갑자기 뭐가 생긴 건 아니죠. 그런 걸 이렇게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상황 보면서 소위 윤심이 정말 막강했다, 전대룰도 윤심에 따라 바뀐 거 아니냐 출마하려고 했던 사람도 결국 권성동 그 다음에 이번에 나경원 전 의원까지 주저앉히고 이런 게 대통령이 너무 지나치게 당무에 깊이 관여하는 거 아니냐 이런 평가도 있는데 어떻게 판단하세요?


◎ 황교안 > 대통령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런 의견을 낼 수도 있는데 어떤 의견을 냈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런가요?


◎ 황교안 > 지금 그런 상태에서 우리가 추측으로 판단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럼 전대룰의 변경이나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통령의 마음이 윤심이 소위 작용한 건 아니다,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황교안 > 윤심을 누가 알겠습니까. (웃음) 지난번에 아마 비대위원장이 당헌당규를 어떻게 개정할 것인가, 이런 것에 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린 바도 있어요. 우리 당은 여당이고 또 거대정당입니다. 그렇게 한두 사람이 이런 얘기한다고 흔들리고 이렇게 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안철수 의원이 윤핵관들의 공포정치, 당에 공포감이 있다, 이런 평가도 과장된 평가라고 보시는 건가요?


◎ 황교안 > 저는 우리 리더들이 남의 얘기를 하기 전에 자기를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도 안철수 대표가 그런저런 얘기를 하길래 아직은 아니다. 아직 우리 당의 대표가 될 때가 아니다. 지금 이당 저당 사실은 왔다 갔고 만든 당마다 다 깨졌어요. 우리 돌아보면 우리 안철수 대표가 만든 당마다 다 깨졌어요. 이런 부분에 대한 자기 성찰이 선행이 돼야 남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이런 가정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황교안 후보께서 결선투표로 올라가실 수도 있지만 만약 김기현-안철수 두 분 중에 한 분이 결선투표 올라간다면 황교안 후보께서는 어느 분과 혹시 연대를 혹시 가정해서 생각하고 있는 게 있으신지 또는 연대의 기준은 어떤 게 될 것인지 이런 걸 궁금해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황교안 > 저는 최종적으로 결선에 제가 올라가서 당심을 얻어서 당 대표가 되겠다는 것이 목표지 나중에 중간에 어떻게 되면 어떤 판단을 할 것인가 이런 부분은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소위 이번에 최근에 윤핵관 논란을 두고 진박 감별 논란, 진윤 감별 논란 이러면서 대통령의 당에 대한 관여도를 박근혜 정부 시절과 비교를 하는 언론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비교 온당하다고 보시나요?


◎ 황교안 > 부분적인 판단들은 맞지만 또 전체적으로 보면 과연 그것이 맞는 것이냐 과거에 제가 정치를 오래하지 않았으니까 그렇습니다만 다 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쪽을 집어서 모든 것을 폄훼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혼선을 가져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투표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우리 황 후보님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회복국민운동본부 대표 맡고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 명예가 회복되는 걸까요?


◎ 황교안 > 우선은 반쯤은 명예가 회복됐죠. 사면 됐으니까. 그런데 완전한 것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은 개혁정부를 끌어가셨어요. 4대 구조개혁 또 규제개혁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 이 개혁 과제들을 그 어느 정부도 시도도 하지 못한 것을 시도하셨고 공무원연금 개혁 같은 것을 완성했죠. 그래서 박근혜 정신이 정책으로 나와 있는 이 부분들이 회복이 되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것에서 나아가서 나라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잘 검증을 해서 끝까지 살려내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 명예회복이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언론에서는 대표님의 주력 지지층은 소위 태극기 부대다, 이렇게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태극기 집회 주도한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 점령운동을 하면서 당원을 많이 8만 명이다 10만 명이다 이렇게 당원들이 많이 갔다고 하는데 이분들이 혹시 정교분리에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또 이분들이 황교안 후보님의 주요 지지층이다라는 평가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광훈 목사의 국민의힘 점령운동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황교안 > 국민의힘이 그렇게 점령되지 않겠죠. 제 지지세력은 태극기 부대만이 아닙니다. 제가 여러 단체의 책임을 맡고 있기도 하고 또 아시는 바와 같이 여러 영역에서 돕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분들이 저와 함께 하겠다 하는 것이고 전광훈 목사님은 나는 이분이 처음 애국 운동을 시작한 게 전교조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다 보면 여러 가지 오해도 생기고 이럴 수 있는데 저는 다 이런 것들이 잘 모아져서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큰 모멘텀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교안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한 황교안 후보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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