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디알엑스 제물 삼아 시즌 첫 승…디알엑스 3연패 ‘늪’(종합) [LCK]

고용준 2023. 1.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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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을 걸고 맞붙은 피할 수 없는 승부의 승자는 농심이었다.

신예들로 구성된 농심이 베테랑들로 꾸려진 디알엑스를 제물 삼아 시즌 첫 승전보를 울렸다.

농심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피해가 누적된 디알엑스는 25분만에 넥서스를 잃으면서 승부는 1-1 원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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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시즌 첫 승을 걸고 맞붙은 피할 수 없는 승부의 승자는 농심이었다. 신예들로 구성된 농심이 베테랑들로 꾸려진 디알엑스를 제물 삼아 시즌 첫 승전보를 울렸다.

농심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피에스타’ 안현서와 ‘든든’ 박근우가 맹활약하면서 팀과 자신들의 LCK 첫 승리를 일궈냈다.

이로써 농심은 1승 3패 득실 -4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3연패를 당한 디알엑스는 0승 3패 득실 -5로 광동과 함께 최하위인 공동 9위가 됐다.

앞선 경기에서 운영 단계의 허점을 드러냈던 농심은 이날 1세트에서도 디알엑스의 노련한 운영에 휘말리면서 유리했던 구도를 지키지 못하고 선취점을 내줬다.

출발은 불안했지만, 농심은 2세트 한타와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계속 챙기면서 오브젝트 운영까지 디알엑스를 압도했다. 초반부터 피해가 누적된 디알엑스는 25분만에 넥서스를 잃으면서 승부는 1-1 원점이 됐다.

믿었던 ‘라스칼’ 김광희도 무너지자, 디알엑스는 더 이상 농심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든든’ 박근우는 크산테로 한타 상황 마다 디알엑스의 진영을 붕괴시키면서 주도권 싸움의 대들보가 됐다.

균형이 자신들 쪽으로 기울자 농심은 디알엑스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다시 맹공에 돌입했다. 농심은 상대 안방에서 화끈한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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