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설에 입 닫은 현아·던, 왜 침묵할까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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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인 사이였던 가수 현아와 던의 재결합설이 불거졌지만, 양 측은 침묵하고 있다.
27일 뉴스1은 현아와 던이 최근 다시 연인으로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현아와 던은 지난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결별 후 2개월 만에 재결합설에 불거진 가운데, 입을 닫고 있는 현아와 던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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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뉴스1은 현아와 던이 최근 다시 연인으로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최근 국내 일정은 물론이고 해외 스케줄까지 함께 동행했다"며 "공개 열애 때와 같이 다정하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는 소문이 업계에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아와 던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결별 소식까지 SNS를 통해 발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던 스타들이기에, 침묵은 사실상 재결합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원체 지지고 볶고 싸우고 다시 붙고 했던 친구들"이라며 "SNS에 게시물까지 지우고 결별한다고 그렇게 난리를 피웠는데 '다시 사귄다'고 밝히기가 애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한 차례 공개적으로 결별을 선언한 만큼, 지켜보고 있는 팬들을 의식해 좀 더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아는 지난 26일 던의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던은 이날 새 프로필 사진과 함께 'New place, new music Coming soon'이라는 글을 올렸고, 현아는 불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며 던을 응원했다.
현아와 던은 지난해 8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전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던은 현재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이끄는 레이블 에이리어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앞서 던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음악을 할 것이라며 SNS 게시물을 남긴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앞서 현아와 던은 지난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아는 당시 던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현아는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결별 후 2개월 만에 재결합설에 불거진 가운데, 입을 닫고 있는 현아와 던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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