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023 연봉 계약 완료…박석민, 7억→5000만 원 삭감

이서은 기자 2023. 1. 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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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비FA 다년 계약(최대 7년 132억 원)을 맺은 '에이스' 구창모의 올 시즌 연봉은 6억 원이다.

지난해 최저 연봉 3000만 원에서 100% 인상된 6000만 원에 계약했다.

트레이드로 이적해 온 심창민은 2억8000만 원에서 46% 삭감된 1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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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NC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시즌 연봉 계약 완료 소식을 전했다. 재계약 대상자는 FA 선수와 신인을 제외하고 총 62명이다.

지난해 12월 비FA 다년 계약(최대 7년 132억 원)을 맺은 '에이스' 구창모의 올 시즌 연봉은 6억 원이다. 지난해 1억9000만 원에서 216% 인상됐다.

다년 계약인 구창모를 제외하면 김시훈이 팀 내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한 김시훈은 3000만 원에서 200% 인상된 9000만 원에 계약했다.

좌완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김영규는 지난해 9500만 원에서 47% 인상된 1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야수 중에서는 오영수가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저 연봉 3000만 원에서 100% 인상된 6000만 원에 계약했다. 두 자릿수 홈런과 도루를 기록한 김주원은 지난해 6000만 원에서 50% 인상된 9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베테랑 선수들은 대폭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 트레이드로 이적해 온 심창민은 2억8000만 원에서 46% 삭감된 1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

박석민은 7억 원에서 93% 삭감된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는 2011년 박명환과 2020년 이택근이 기록한 90%의 삭감률을 넘어 KBO 역대 최고 연봉 삭감률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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