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급락하자… 입주 앞두고 분양가보다 싼 ‘마피’ 아파트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주를 앞둔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가보다 싼 가격에 분양·입주권을 내놓는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입주를 앞둔 송파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은 급매와 마이너스 프리미엄 등을 단 분양권 매물이 상당수 올라와 있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셋값도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수분양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분양권을 정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청약 광풍’ 송파더플래티넘
1억5000만원 싼 분양권 급매 나와
신월동·독산동 등서도 1억 싼 매물
분양가가 14억5140만원이던 전용면적 65㎡(고층)는 1억5000만원 내린 13억140만원에 나와 있다. 같은 면적 11층 매물 역시 분양가보다 1억3000만원 낮은 13억2140만원에 나왔다. 송파더플래티넘은 리모델링 아파트로 지난해 1월 29가구 모집에 평균 2599대 1의 일반분양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셋값도 서울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첫째 주 -0.96%, 둘째 주 -1.08%를 기록하는 등 이달 넷째 주까지 1%대 하락률을 이어가고 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