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 후보에 이원덕·신현석·이동연·임종룡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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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 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7명의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해 충분한 토론 끝에 이같이 내부 출신 2명, 외부 출신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들 후보에 대해 2월 1일 심층 면접, 이어 3일 추가 면접을 거쳐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된 차기 회장 후보는 3월 중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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