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어떻게...' 대책 요구한 어르신들에게 오세훈 시장이 한 말? [뉴스케치]

강재연 2023. 1. 27. 18: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등포의 한 경로당을 찾았습니다. 최강 한파에 경로당의 난방비가 두 배나 껑충 뛰었다는데요.

한 어르신은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좀 줄였는데, 할머니들이 추워서 감기 걸려서 못 살겠다고..."라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가스하고 석유 생산하는 나라들, 러시아하고 우크라이나가 전쟁하잖아요? 그것도 영향이 있고...", "(전 정부가) 원자력 발전을 또 못 하게 해가지고..."라며 난방비 폭등 원인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남 탓만 하는 유체이탈 화법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예고된 난방비 폭등에 대책은커녕 손 놓고 있다가 책임 전가에 급급하다. 엉뚱하게 전기를 생산하는 탈원전 정책 탓이라니..."라며 정부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난방비 대책 요구한 어르신들에게 오세훈 시장은 뭐라고 했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