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말뭉치' 저작권 침해 논란 5개월 만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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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저작권 침해 사건으로 불렸던 '말뭉치 구축사업' 갈등이 5개월 만에 합의로 마무리됐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국립국어원, 출판사 웅진북센과 '문어 말뭉치 원문 자료 수집' 사업의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합의문을 체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말뭉치 구축사업 논란은 지난해 8월 사업에 참여한 웅진 북센이 만6천여 종의 전자책 저작권을 무단 사용한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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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저작권 침해 사건으로 불렸던 '말뭉치 구축사업' 갈등이 5개월 만에 합의로 마무리됐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국립국어원, 출판사 웅진북센과 '문어 말뭉치 원문 자료 수집' 사업의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합의문을 체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협은 문어 말뭉치가 본래 목적에 맞게 배포되는지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국립국어원과 출판계 각 3인 이내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작물 최소 이용 허락 기간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단축하고, 일정 금액의 저작물 사용료를 내기로 했습니다.
말뭉치 구축사업 논란은 지난해 8월 사업에 참여한 웅진 북센이 만6천여 종의 전자책 저작권을 무단 사용한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말뭉치 사업은 문어 자료를 모아 말뭉치를 만들고 이를 공공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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