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경영권 분쟁 일단락되나···최대주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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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205470)의 최대주주가 바뀐다.
소액주주들의 주주행동이 본격화되던 가운데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될지 관심이 모인다.
27일 휴마시스는 기존 최대주주인 차정학 대표 외 3인에서 아티스트코스메틱으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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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205470)의 최대주주가 바뀐다. 소액주주들의 주주행동이 본격화되던 가운데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될지 관심이 모인다.
27일 휴마시스는 기존 최대주주인 차정학 대표 외 3인에서 아티스트코스메틱으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차 대표와 특수관계인들이 갖고 있던 지분 7.65%(259만 주)를 650억 원에 전량 아티스트코스메틱에 넘길 예정이다.
1주당 가액은 2만 5059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현재 주가인 1만 7440원을 43%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아티스트코스메틱은 코스피 상장사인 미래아이앤지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기업이다.
이 밖에 지분 5.45%를 보유하고 있던 구희철 씨가 제기했던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 신청과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 등이 취하되면서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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