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표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국내외 인지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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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가 데뷔 하루만에 국내외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메이브'는 데뷔 하루만에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브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인공지능(AI) 및 버추얼 휴먼 제작 등의 기술력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아티스트 기획제작 역량이 결합해 탄생한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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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세계관 ‘눈길’…28일 지상파 ‘데뷔’
‘메이브’는 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 등 4인의 버추얼 휴먼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25일 오후 6시에 공개한 타이틀곡 ‘판도라’와 앨범 ‘판도라스 박스’를 통해 공식 데뷔했다.
‘메이브’는 데뷔 하루만에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판도라’ 뮤직비디오는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고 현재 144만뷰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에는 6000여개 이상의 댓글이 등록됐다. 대부분 해외 이용자로 버추얼 휴먼으로 구성된 메이브의 퀄리티에 놀랍다는 의견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지난 26일에는 멜론 최신곡 차트에서 ‘판도라’가 인기 5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메이브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멤버들의 댄스 챌린지 영상도 하루도 안돼 200만뷰를 돌파했다.
메이브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인공지능(AI) 및 버추얼 휴먼 제작 등의 기술력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아티스트 기획제작 역량이 결합해 탄생한 그룹이다.
특히 버추얼 휴먼으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독특한 세계관을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세계관이다. 각각 한국,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에 불시착했다는 설정이다. 공식 데뷔 이전 각 멤버들이 지구에 도착했을 때의 감정을 해당 지역의 언어로 표현한 보이스 메시지를 공개해 해외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는 이들의 스토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앨범 ‘판도라스 박스’에는 ‘판도라’와 ‘원더랜드’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판도라’는 강렬한 트랩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감정을 잃어버린 미래 세계에서 판도라 상자를 열어 세상의 희망을 되찾고 말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더랜드’는 멤버 시우의 시점에 맞춰 그들이 온 미래세계 ‘이디피아’의 참상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레드벨벳·몬스타엑스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맥쓰송과 카일러 니코가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의 ‘라일락’, 엑소 카이의 ‘음’, 에스파의 ‘드림스 컴 트루’ 등을 맡은 프로덕션 플립이블이 연출했다.
메이브는 오는 28일에는 MBC의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도 갖는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수개월전부터 MBC와 협업하며 메이브의 음악방송 출연 준비와 제작에 힘써왔다. 음악 방송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는 아이브·아이즈원 등의 안무를 맡은 안무팀 프리마인드가 참여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휴먼 제작에 있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800여가지 미세한 표정 등 자연스러운 액션이 실시간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R&D를 진행했고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메이브”라며 “음악방송 활동을 포함해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자 한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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