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중고 고3 과정 만학도 90명 대입 수시전형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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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고3 과정 만학도 110명 가운데 대입 수시전형에 지원한 9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령 재학생으로 충청대에 합격한 임모(78) 씨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공부했다"며 "내일 죽더라도 대학에 입학해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다"고 학구열을 보였다.
대전시립중고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설립됐으며, 재학생 평균 연령이 6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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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고3 과정 만학도 110명 가운데 대입 수시전형에 지원한 9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령 재학생으로 충청대에 합격한 임모(78) 씨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공부했다"며 "내일 죽더라도 대학에 입학해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다"고 학구열을 보였다.
김모(47) 씨는 충남대와 한남대에 동시 합격하고 한남대에서는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김모(56) 씨는 배재대 학과 수석을 차지해 총장 장학금을 받게 됐다.
대전시립중고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설립됐으며, 재학생 평균 연령이 60대다.
올해 신입생은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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