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가 되기 위해, '아이스맨'으로 변신한 FW…누구?

2023. 1.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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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수가 되기 위해 '아이스맨'으로 변신한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다.

그는 맨유의 미래라 불린다. 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과 함께 세계 축구를 이끌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그가 최고의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얼음'을 선택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냉동요법 치료를 받고 있다. 근육 회복에 탁월한 치료다. 영하 140도까지 떨어지는 냉동요법을 실행하는 1인용 기계 '크라이요 사우나(cryosauna)'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래시포드는 경기 후 회복을 돕기 위해 이 기계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치료는 면역력, 집중력을 높여주고 또 통증 완화, 근육 회복 속도를 높여준다. 이 기계는 한 체육관에 이 기계가 설치돼 있고, 래시포드는 이 체육관의 회원이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이 요법을 활용한 바 있다. 맨시티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 역시 이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한 대당 가격은 5만 파운드(7700만원)다.

또 '데일리 메일'은 "이 기계를 사용하고 래시포드가 놀라보게 달라졌다. 월드컵이 끝난 후 10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 역시 래시포드를 리그 최고의 선수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고, 팀을 래시포드 위주로 꾸릴 거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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