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5786억원…전년比 56% 줄어

김효선 기자 2023. 1. 27.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5.8% 감소한 57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7.5% 증가한 13조4869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측은 "거래대금 감소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운용 수익이 줄어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통주 1주당 1700원 배당 결정

삼성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업황 부진에 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 사옥. /삼성증권 제공

27일 삼성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5.8% 감소한 57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56.1% 줄어든 42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7.5% 증가한 13조4869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측은 “거래대금 감소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운용 수익이 줄어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삼성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1518억1000만원이다. 시가배당률은 4.8%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