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마감...H주 0.8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매수 선행,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2.12 포인트, 0.54% 올라간 2만2688.90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022년 3월1일 이래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66.89 포인트, 0.87% 뛰어오른 7773.61로 거래를 끝냈다.

항셍지수가 전날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단기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물이 일부 출회하기도 했다.

자체 개발하는 전기차 뉴스를 호재로 전날 급등한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다시 0.90%, 징둥닷컴 2.4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45%, 검색주 바이두 1.7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2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03% 올랐다.

자동차주 지리 HD도 1.40%, 전기차주 비야디 2.5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09%, 중국석유천연가스 1.66%, 중국해양석유 1.40%, 의약품주 한썬제약 1.0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82%, 스포츠 용품주 리닝 1.57%, 안타체육 1.22%,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17%, 유리주 신이보리 0.57%, 귀금속주 저우다푸 2.68% 상승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4.25%, 비구이위안 6.23%, 항룽지산 1.44%, 중국해외발전 2.01%,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03%, 항셍은행 1.47%, 중국은행 0.99%, 중국건설은행 0.96%, 중국공상은행 0.94% 뛰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0.62%, 컴퓨터주 롄샹집단 2.02%,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44%,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97%, 신아오 에너지 1.27%, 유방보험 1.11%, 중국핑안보험 0.85%, 중국인수보험 0.6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17% 떨어졌다.

맥주주 바이웨이도 0.79%, 가전주 하이얼즈자 1.14%, 식품주 캉스푸 0.75%,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0.63%, 지하철주 MTR 0.59%, 홍콩교역소 0.27%,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0.26%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72억5000만 홍콩달러(약 15조3240억원), H주는 445억75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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