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부 차관, 대덕대 군사학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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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7일 군(軍) 특성화대학인 대전 대덕대학교를 방문해 군사학부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국방부와 대덕대가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이날 간담회에서 신 차관은 "학·군협약 대학들이 입학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역자원 급감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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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7일 군(軍) 특성화대학인 대전 대덕대학교를 방문해 군사학부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국방부와 대덕대가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이날 간담회에서 신 차관은 “학·군협약 대학들이 입학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역자원 급감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군사학부 드론항공부사관과 드론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현대전에서 중요성이 커진 드론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기도 했다.
대덕대 이재열 총장 직무대리는 신 차관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융복합 창의 인재들이 군 간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욱 군사학부장은 “2004년 학부 개설 후 배출한 3000여명의 졸업생 중 2000여명이 현재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부사관·장교·군무원으로 국방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는 군사전문가 맞춤식 교육과 병영 실습을 국방부에서 적극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덕대 군사학부는 올해 △국방군사학과 120명 △국방특수군사학과 120명 △드론항공부사관과 60명 △총포광학과 40명 △해군부사관·군무원과 40명 등 총 3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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