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초반 위기 넘긴 DRX, 바론 스틸로 시작된 역전극 완성하며 1세트 승리

김형근 2023. 1. 27.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중반까지 위기에 몰렸던 DRX가 후반전에 힘을 서서히 키우며 찬스를 노리다 바론 스틸을 기점으로 반격에 나서 먼저 넥서스를 파괴했다.

7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3일차 1경기에서 DRX가 1세트를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위기에 몰렸던 DRX가 후반전에 힘을 서서히 키우며 찬스를 노리다 바론 스틸을 기점으로 반격에 나서 먼저 넥서스를 파괴했다.

7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3일차 1경기에서 DRX가 1세트를 승리했다.

정글을 돌던 엘리스가 마오카이를 잡아내고 교전에 엉킨 아지르를 아칼리가 합류해 쓰러뜨리며 2킬을 기록한 농심이 첫 드래곤과 전령을 독식한 뒤 중앙에 전령을 소환하고 DRX의 습격을 피한 뒤 드래곤으로 향해 2스택을 쌓았다. 직후 유미가 올라탄 제리가 루시안을 쓰러뜨리고 DRX가 첫 포인트를 획득한 뒤 두 번째 전령을 두고 눈치 싸움을 하다 전령을 챙긴 농심이 후속 교전서 우세한 상황을 만든 뒤 추격전 끝 3킬을 챙겼다.

다시 한 번 정글서 마오카이를 잘라낸 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농심이 상단 1차 타워를 내주는 대신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며, 상단에서 우세한 분위기의 DRX는 2차 타워까지 밀어냈다. 상대 본대가 바론으로 향하는 상황을 노려 하단 지역서 레넥톤을 잡아낸 DRX가 바론 타격을 한 차례 막아냈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농심은 견제를 뚫고 바론 버프를 두른 뒤 큰 피해 없이 벗어난 뒤 역으로 DRX 병력을 노렸다.

DRX가 드래곤을 치는 상황을 노려 중앙과 하단 2차 타워를 철거한 농심이 엘리스가 정글에서 잡힌 뒤부터 조금씩 노림수가 먹히지 않는 듯 했으나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바론으로 향한 뒤 이를 막기 위해 다가온 DRX를 바론 둥지에 몰아넣고 공격을 퍼부어 에이스를 띄웠다. 하지만 체력이 부족했던 농심이 바론 타격에 시간이 끌리는 사이 부활한 DRX의 마오카이가 마지막 순간 바론 스틸에 성공한 뒤 정글로 전장을 옮겨 2킬을 기록했으며 농심 본진으로 진입해 하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뒤로 물러나는 DRX 병력을 공략해 킬을 추가한 농심이 6번째 드래곤을 타격하다 공세로 전환했으나 DRX가 제리를 앞세워 교전을 승리한 뒤 농심 본진으로 진입해 중앙 억제기를 철거했다. 그리고 필사적인 농심의 저항을 뚫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