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작년 영업이익 219억…전년대비 7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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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의약품 자동조제·자동화 기업 제이브이엠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41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작년 4분기의 경우 매출액 392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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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결기준 매출액 1419억원,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의약품 자동조제·자동화 기업 제이브이엠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41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 성장했다.
작년 4분기의 경우 매출액 392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 성장했다. 4분기 매출 중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상승한 213억원, 해외수출은 9.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3%, 수출 45.7%(북미 8.2%, 유럽 27.4%, 기타 10.0%)다.
제이브이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 및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에 따라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또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해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와 협업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59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 전담 세일즈 조직을 구축, 국내 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별한 상황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제이브이엠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제이브이엠 약국 자동화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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