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토스모바일 요금제 4종 베일 벗었다…"최대 1만원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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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달 30일 알뜰폰 브랜드 '토스모바일'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새 요금제의 윤곽이 확인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모바일은 총 4종의 요금제다.
또 이번 요금제에는 토스모바일 사용자가 '토스페이'를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10%(최대 5천원)를 돌려주는 내용도 담겼다.
실제로 토스모바일이 선보이는 요금제는 최소 2만4천원대에서 최대 5만9천원대로, 타 알뜰폰 기업의 요금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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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달 30일 알뜰폰 브랜드 '토스모바일'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새 요금제의 윤곽이 확인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모바일은 총 4종의 요금제다. ▲캐시백 100GB(5만9천800원) ▲캐시백 71GB(5만4천800원) ▲캐시백 15GB(3만5천800원) ▲데이터 7GB(2만4천800원) 등이다. 데이터 7GB를 제외한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캐시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각 요금제에 따라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10GB 미만을 사용할 경우 소비자는 1만원 상당의 토스포인트를, 20~30GB 미만을 사용할 경우 5천원 상당의 토스포인트를, 40~70GB 미만을 사용할 경우 2천원 상당의 토스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행사 기간에 가입할 경우 3개월 간 1만~2만원 요금 할인이 주어진다.
또 이번 요금제에는 토스모바일 사용자가 '토스페이'를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10%(최대 5천원)를 돌려주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토스모바일 가입자는 캐시백으로 받은 토스포인트를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바리퍼블리카 측은 무신사 등 7천여곳의 가맹점에서 토스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모바일은 토스와 금융적인 연계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망 도매대가 이하 요금제를 구성하거나 과도한 경품을 지급하는 등 과도한 출혈 경쟁은 지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토스모바일이 선보이는 요금제는 최소 2만4천원대에서 최대 5만9천원대로, 타 알뜰폰 기업의 요금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토스모바일은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토스 앱 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도록 꾸리는 등 토스만의 경험을 강화해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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