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주목표 69.8억달러.. "수익성 선별 수주"

구자윤 2023. 1. 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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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로 69억8000만달러를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는 69억8000만달러, 매출 목표는 9조4217억원으로 각각 설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LNG운반선 3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104억달러어치를 수주해 한 해 목표인 89억달러의 11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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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인 축발전기와 공기윤활시스템이 적용된 LNG운반선의 항해 모습.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로 69억8000만달러를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는 69억8000만달러, 매출 목표는 9조4217억원으로 각각 설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LNG운반선 3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104억달러어치를 수주해 한 해 목표인 89억달러의 117%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주목표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선종별로 상이하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경우 2026년말 납기 슬롯까지 거의 소진된 상태로 먼 시점의 슬롯까지 판매된 상태"라며 "수주 잔고가 충분한 상황에서 납기 시점이 먼 슬롯까지 무리해서 채울 필요가 없는 상황인 만큼 수익성 높은 선박 위주로 수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 목표가 증가한 이유는 최근 2년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으로 약 3.5년 정도의 물량을 확보한 상태로, 지난해보다 도크 공백이 최소화되며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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