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낮 시간대 눈 예보…"낙상사고 주의"

권혁진 기자 2023. 1. 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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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8일 낮 시간대(12~15시) 서울에 0.1㎝ 미만의 눈을 예보함에 따라 서울시가 오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보강)를 발령하고 인력 1140명과 제설 장비 694대를 투입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한 뒤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를 전진배치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해 강설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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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오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눈이 내린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3.01.1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기상청이 28일 낮 시간대(12~15시) 서울에 0.1㎝ 미만의 눈을 예보함에 따라 서울시가 오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보강)를 발령하고 인력 1140명과 제설 장비 694대를 투입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한 뒤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를 전진배치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해 강설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경우에 대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주택가 골목길 등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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