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학대아동 치유영상 화제

이영욱 기자(leeyw@mk.co.kr) 2023. 1.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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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2000만뷰 돌파
학대 피해 아동을 돕는 모빌리티 기술 영상 '힐스 온 휠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3일 공개한 학대 피해 아동과 상담사를 돕는 모빌리티 기술 캠페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7일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늘어나는 학대 피해 아동과 관련한 상담사의 인터뷰와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많은 사람이 아동학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가운데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회복을 돕는 영상이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전달돼 소비자에게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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