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시간 30일 정상화…오전9시~오후4시
김도형 기자 2023. 1.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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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30일부터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영업을 마친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은행들은 2021년 7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OK, 웰컴, 페퍼 등 주요 저축은행은 이미 영업시간을 정상화했지만 SBI를 비롯한 40여 개 저축은행은 단축영업을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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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30일부터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영업을 마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시간 단축 영업에 나선지 1년 반 만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현재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인 영업시간을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되돌린다는 지침을 이날 사내와 각 지점에 공지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은행들은 2021년 7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자 금융 노사는 같은 해 10월부터 전국 은행에서 영업시간 단축에 나섰다.
지난해 금융 노사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영업시간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지만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일정이 발표된 이후에도 진척이 없자 금융 사용자 측은 노조의 완벽한 동의가 없더라도 영업시간을 일단 정상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SBI 등 저축은행들도 30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OK, 웰컴, 페퍼 등 주요 저축은행은 이미 영업시간을 정상화했지만 SBI를 비롯한 40여 개 저축은행은 단축영업을 유지해 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현재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인 영업시간을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되돌린다는 지침을 이날 사내와 각 지점에 공지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은행들은 2021년 7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자 금융 노사는 같은 해 10월부터 전국 은행에서 영업시간 단축에 나섰다.
지난해 금융 노사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영업시간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지만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일정이 발표된 이후에도 진척이 없자 금융 사용자 측은 노조의 완벽한 동의가 없더라도 영업시간을 일단 정상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SBI 등 저축은행들도 30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OK, 웰컴, 페퍼 등 주요 저축은행은 이미 영업시간을 정상화했지만 SBI를 비롯한 40여 개 저축은행은 단축영업을 유지해 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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