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車 수요 감소에도 고성장 목표...환율변동 영향無"

김준석 2023. 1.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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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7일 열린 지난해 4·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도 자동차 수요 감소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면서도 "신규 프로젝트 추가 수주로 시장 대비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거래통화 매칭 등 헷지가 가능하며 이외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환율 변동성 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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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2022.10.7 sab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27일 열린 지난해 4·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도 자동차 수요 감소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면서도 "신규 프로젝트 추가 수주로 시장 대비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이후 완성차 시장의 회복 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회복속도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하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치적으로 시장조사기관에서 올해 완성차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다만 LG전자는 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부품, 커넥티드카의 경우 완성차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시장 상황을 예측했다.

아울러 "기 확보된 수주 물량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수익성도 공급망 관리와 생산 효율성을 높여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묻는 질문에 LG전자는 "원·달러 환율 하락세 영향을 일부 받겠지만 지역별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거래통화 매칭 등 헷지가 가능하며 이외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환율 변동성 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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