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송인창 G20셰르파

한예경 기자(yeaky@mk.co.kr) 2023. 1. 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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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5일 임기 1년의 대외직명 대사 3명을 임명했다. 최경림 전 2030 부산세계박람회 특별고문은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에 임명됐다.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역임한 최 대사는 기존에도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활동을 해왔으나 이번에 대사직을 부여받아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과의 협업 업무도 맡게 됐다.

이재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경제안보 분야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안보대사’로 임명됐다. 우리 정부내에 경제안보 대사직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인창 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G20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정부대표(G20셰르파)인 'G20 국제협력대사‘로 임명됐다. G20셰르파는 기존에 외교부 출신의 최종현 국제협력대사가 맡아오다가 이번에 기재부 출신 송 대사로 교체된 것이다.

외교부는 “송인창 대사가 국제 경제·금융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경제외교와 접목해 G20 차원의 국제 현안 대응에 있어서 한국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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