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의 의료 발전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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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의 의료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개발도상국 무상원조 사업 전담 기관인 코이카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피지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전문 의료인력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977만불을 투입해 피지 국립 의과대학의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해 양질의 의료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감염병 등 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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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의 의료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개발도상국 무상원조 사업 전담 기관인 코이카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피지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전문 의료인력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977만불을 투입해 피지 국립 의과대학의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해 양질의 의료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감염병 등 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코이카는 이를 위해 내달 피지 현지에서 기획조사를 할 의료 전문가 3명과 전축 전문가 1명, 성과관리 전문가 1명 등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조사단은 먼저 피지 정부의 지원 사업 관련 제안서와 예비조사 보고서 등을 검토하고, 협의 안건을 체크한다.
이어 3월 초 현지로 가 피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사업 세부 구성요소를 검토하고, 현지 의료 여건 및 피지 정부의 역량, 피지 정부 및 파트너 업무 분담사항 등을 확인한다.
조사단은 같은 달 말까지 기획조사 결과 보고서와 협의 내용 초안, 건축 분야 심층 기획조사 보고서, 사업 수행자 제안 요청서, 예산 세부 내역, 인권 영향 및 환경사회 영향 체크리스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다.
코이카는 기획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연차별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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