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김시황] 코스피 닷새연속 상승…오늘도 외인·기관 ‘쌍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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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덕에 5거래일 연속 상승해 2480대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0.62%) 오른 2484.02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도 대량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250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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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은 11거래일째 순매수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2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덕에 5거래일 연속 상승해 2480대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0.62%) 오른 2484.0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87포인트(0.24%) 오른 2474.52에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1.5원에 출발한 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원 오른 1231.3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9742억원, 기관은 22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도 대량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1조18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250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전날보다 1.16% 상승한 2497.40까지 오르며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2500선 돌파를 시도했다.
다만 오후 들어서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차익 시현 매물 등이 나오며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삼성전자 실적 컨퍼런스콜이 예정돼 있다"면서 "연초 이후 증시 급반등의 주요 동력이었던 통화정책 안도 심리, 반도체 업황 조기 개선에 대한 기대 심리 등이 검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31%) 오른 741.2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6포인트(0.31%) 오른 741.20에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이다가 740대에 안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92억원,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5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8935억원, 7조3004억원으로 집계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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