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결빙으로 주민 실어 나르는 여객도선 운행 중단

정우용 기자 2023. 1.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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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27일 한파로 안동호 도선 운항을 중단했다.

안동호에는 36톤 차량도선 1대와 6.18톤 여객도선 2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차량도선은 지난해 11월19일 안동댐 수위가 148m 아래로 내려가 운항이 중단됐다.

이날 운항이 중단된 도선은 예안면 도목리에서 도산면 의촌리까지 주민을 실어나르는 정원 14명의 여객도선으로 주민들이 30분 전 전화하면 수시로 운항하는 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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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도선(안동시 제공) 2023.1.27/뉴스1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7일 한파로 안동호 도선 운항을 중단했다.

안동호에는 36톤 차량도선 1대와 6.18톤 여객도선 2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차량도선은 지난해 11월19일 안동댐 수위가 148m 아래로 내려가 운항이 중단됐다.

이날 운항이 중단된 도선은 예안면 도목리에서 도산면 의촌리까지 주민을 실어나르는 정원 14명의 여객도선으로 주민들이 30분 전 전화하면 수시로 운항하는 배다.

두 지역 주민들은 육상 도로로도 이동할 수 있다.

안동임하호수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여객도선은 해빙되면 운항이 가능하지만 차량도선은 수위가 올라가야 운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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