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판매량 45% 감소…올해 신차 출시로 17만대 판매 목표-기아 컨콜

손의연 2023. 1.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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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27일 서울시 양재동 본사에서 '2022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 수요는 전년보다 1.2% 감소했고, 기아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44.9% 줄었다"며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국에서 볼륨 전기차 차종이 부재해 성장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는 지난해 중국에서 8만9000대(도매기준)를 판매했고 올해 이보다 91.9% 증가한 17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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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는 27일 서울시 양재동 본사에서 ‘2022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 수요는 전년보다 1.2% 감소했고, 기아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44.9% 줄었다”며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국에서 볼륨 전기차 차종이 부재해 성장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는 지난해 중국에서 8만9000대(도매기준)를 판매했고 올해 이보다 91.9% 증가한 17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중국 대도시 위주로 딜러망을 재건하며 신차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회복을 추진한다”며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K3과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전기차 신차 런칭을 통해 전동화 전환을 본격화 한다”며 “올해 6월 EV6를, 11월 OV(C-SUV EV)를 통해 반등에 나선다”고 했다.

기아 양재 본사 (사진=기아)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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