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870억원' 방어막 친다…바이아웃 올리기에 필사적

조용운 2023. 1.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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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27)가 쉽게 이적하지 못하도록 파격 재계약에 나선다.

이탈리아 언론 '나폴리 피우'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몬스터가 빠져나기지 못하도록 새로운 디펜스를 친다"며 "김민재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계약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하며 7월1일부터 15일까지 4800만 유로(약 642억원)에 이적을 허용하는 조항에 동의했다.

다급해진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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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나폴리가 김민재(27)가 쉽게 이적하지 못하도록 파격 재계약에 나선다.

이탈리아 언론 '나폴리 피우'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몬스터가 빠져나기지 못하도록 새로운 디펜스를 친다"며 "김민재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계약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입단 첫 시즌에 바로 계약 연장을 꺼낼 만큼 나폴리에서 핵심 위치에 올랐다. 김민재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넘보고 있다.

자연스럽게 김민재의 몸값도 올라갔다.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당한 이적료가 들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하며 7월1일부터 15일까지 4800만 유로(약 642억원)에 이적을 허용하는 조항에 동의했다. 지금 거론되는 김민재의 가치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큰 수익을 올릴 기회를 놓치는 셈이다.

다급해진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원한다.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거나 금액을 더 올리는게 목표다. 이를 위해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이 김민재 측과 만나 계약 조건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나폴리 피우에 따르면 김민재에게 연봉 인상과 함께 바이아웃도 6500만 유로(약 870억원)로 올리는 걸 제시했다. 매체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괴물을 지키기 위한 더 높은 벽을 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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