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3000달러선 안팎서 등락…상승 여력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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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7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5% 내린 2만2930.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 하락한 2만3030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0.5% 하락한 1600달러 선에서 거래됐으나 오후 들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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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4분 기준 전일 대비 1.05% 하락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7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5% 내린 2만2930.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55% 내린 1576.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 하락한 2만3030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0.5% 하락한 1600달러 선에서 거래됐으나 오후 들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의 반등에도 관심이 쏠린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는 2022년 4분기 GDP 속보치가 전년 동기 대비 2.9%(연율 기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8%를 웃도는 수치다. 미국 GDP는 지난해 1분기,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후 3분기에는 3.2% 오르며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가상화폐 자산 관리업체인 IDX의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벤 맥밀런은 미국의 경제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1차 저항선은 2만5000달러"라며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가상자산 분석가인 일 카포 오브 크립토는 지난 18일 트위터에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일 카포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2000~1만4000달러까지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이며 알트코인은 이보다 하락 폭이 커 평균 40~50%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앞서 26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지수는 기업 실적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205.57포인트) 오른 3만3949.4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44.21포인트) 오른 4060.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6%(199.06포인트) 오른 1만1512.41로 장을 마쳤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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