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기부

조진호 기자 2023. 1.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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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월 연말을 맞아 검은사막 ‘모험가 여러분의 따듯한마음으로 만드는 세상’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검은사막’ 이용자가 게임 내재화(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의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따뜻한마음이 모여 목표 수량 5만개를 훌쩍넘어선 200만개가 판매됐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따듯한 마음의 열매모으기’ 기부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따듯한 열매는 전 세계이용자들의 참여로 목표 수량 20만개를 넘어선 2억개의 열매가 모였다.

이용자와 함께 만든 기부금은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등 의료 취약 국가들의영양실조 환자를 돕기 위한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해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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