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지역공연에 공연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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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지역공연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극단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지역공연장에 공연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작품은 국립극단의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과 청소년극 '영지'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공연장에는 국립극단이 공연료의 50%를 지급하고 티켓 판매수익은 전액 해당 공연장이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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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지역공연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극단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지역공연장에 공연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작품은 국립극단의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과 청소년극 '영지'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공연장에는 국립극단이 공연료의 50%를 지급하고 티켓 판매수익은 전액 해당 공연장이 갖는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국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으로, 중국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조씨고아'(趙氏孤兒)를 고선웅이 각색하고 연출한 연극이다. 동아연극상 대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청소년극 '영지'는 완벽한 규칙을 만드는 어른들과 그 속에서 자라는 12살 영지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당당하고 주체적인 청소년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광보 국립극단장은 "국민 문화향수권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공연 공모를 시작한다"며 "양질의 작품이 더욱 많은 지역에서 관객들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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