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통문화지수 ‘A’, 제주시·서귀포시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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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토교통부 시행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상위권으로 평가됐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4.2점을 받으며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위에 올랐다.
도는 제주교통안전 거버넌스 운영과 연령별 교통안전교육,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공익광고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교통문화 확산 및 안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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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부 시행 2022년 실태조사 평가 결과
도, 84.2점…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국토교통부 시행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상위권으로 평가됐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4.2점을 받으며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위에 올랐다. 경상남도(83.81점)와 함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전년 5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이다.
도는 제주교통안전 거버넌스 운영과 연령별 교통안전교육,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공익광고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교통문화 확산 및 안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해석했다.
행정시인 제주시는 84.74점으로 인구 30만 이상 시(市)에서 B등급에 위치했다. 29개 시 중 7위로, 1위 강원 원주시(89.83점)와 5.09점 차이를 보였다.
또 다른 행정시 서귀포시도 B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중 14위(83.83점)다.
한편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국토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8개 평가지표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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