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오송파라곤 임금체불 해결하라"

천경환 2023. 1. 27.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7일 청주시 오송읍의 아파트 건설현장 체불임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송파라곤 3차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조합원 46명이 한 달 치 임금 1억6천만 원을 못 받고 있다"고 "근로자들이 임금 떼일 걱정 없이 일하도록 정부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7일 청주시 오송읍의 아파트 건설현장 체불임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임금체불 해결 촉구 기자회견 [촬영 천경환 기자]

이 단체는 이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송파라곤 3차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조합원 46명이 한 달 치 임금 1억6천만 원을 못 받고 있다"고 "근로자들이 임금 떼일 걱정 없이 일하도록 정부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사 경영이 악화돼 임금체불이 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관계자는 "조합원들을 고용한 협력업체가 임금 지급을 못해 원청업체에 대신 지급하라는 직불합의를 지도했다"며 "다음 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불 현황을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kw@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