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中 시장, 올해는 버티고 내년 전기차 출시로 극복"

이강준 기자 2023. 1.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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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선 탈퇴하는 딜러도 있었고 채널과 물량 모두 문제가 있었다"며 "대도시에 없던 딜러 확보를 위해 외국계 투자자들 중심으로 1~2월 판매 채널 강화 전략을 올해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동남아 수출 물량을 중국에서 확보하는 등 고정비 부담 완화 노력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 시장을 뚫기는 어려우나 올해는 버티고 내년엔 전기차 출시 본격화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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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 외벽에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가 걸려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2021.1.14/뉴스1

기아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선 탈퇴하는 딜러도 있었고 채널과 물량 모두 문제가 있었다"며 "대도시에 없던 딜러 확보를 위해 외국계 투자자들 중심으로 1~2월 판매 채널 강화 전략을 올해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동남아 수출 물량을 중국에서 확보하는 등 고정비 부담 완화 노력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 시장을 뚫기는 어려우나 올해는 버티고 내년엔 전기차 출시 본격화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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