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일본 미드필더 카마다 영입전 돌입

골닷컴 2023. 1. 27.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바르셀로나가 카마다 다이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마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의 계약은 여름이면 만료된다. 아직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으며 여름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재능있는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카마다를 영입할 기회가 생기자, 여러 구단이 하나둘씩 움직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카마다 다이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마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의 계약은 여름이면 만료된다. 아직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으며 여름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2015년 사간 도스(일본)에서 프로 데뷔해 2년간 활약한 뒤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으면서 빅 리그에 입성했다. 이적 첫 시즌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후 신트트라위던(벨기에)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9~2020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활약을 펼쳤다. 지금까지 통산 154경기 동안 36골 30도움을 올렸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는 카마다는 빼어난 탈압박 능력과 간결한 움직임을 통해 손쉽게 수비를 벗겨낸 후 기회를 창출하는 데 능하다. 유사시에는 직접 문전 앞까지 침투해 마무리를 짓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비력도 많이 발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마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지만, 재계약 의사가 없는 상태다. 연봉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은 물론, 더 큰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자 떠나기로 마음을 확실하게 굳혔다.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재능있는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카마다를 영입할 기회가 생기자, 여러 구단이 하나둘씩 움직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토트넘, 도르트문트가 영입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