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공무원 출신' 신경호 신임 단장 선임

이한주 기자 2023. 1.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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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8대 단장으로 신경호 단장을 선임했다.

안양은 "안양 최대호 구단주가 27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단장 임명식을 통해 신경호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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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안양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FC안양이 8대 단장으로 신경호 단장을 선임했다.

안양은 "안양 최대호 구단주가 27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단장 임명식을 통해 신경호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안양 구단에 산적한 현안사항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선택된 신경호 신임 단장은 공무원으로 은퇴한 행정 분야의 베테랑이다. 안양시 체육청소년과와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의 오랜 기간 근무 경험을 갖고 있다.

2023시즌 준비를 위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는 신경호 신임 단장은 "시민의 구단인 안양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안양 단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업무를 바라보는 태도다. 열린 마음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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