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표’ 법정 예능, 기대되는 이유? (지옥법정)
강호동이 법정 중재자로 따뜻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26일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재판’, ‘법정’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국민 MC 강호동의 색다른 만남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갈등 관계에 놓인 의뢰인들과 그의 변호인단이 실제 재판을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변론을 펼쳐내고 지옥 판사의 맞춤형 판결로 지옥행을 결정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법정 내 유일무이한 중재자이자 소통 담당, 대국민 갈등 참견인으로 변신한 강호동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쌓아온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발휘해 오프닝부터 위풍당당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변호인단의 변론이 오가는 가운데 강호동은 법정이 안정되게 흘러갈 수 있도록 ‘룰 설명’을 하고 재판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게감을 잡아주는 등 ‘지옥법정’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힘을 실었다. 이어 의뢰인들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게 누구보다 귀를 기울이며 재판에 집중했다.
이처럼 강호동은 ‘지옥법정’ 내 MC이자 조율자로서 다채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접근, 명쾌한 요점 정리와 예리한 통찰력을 발휘해 프로그램을 흥미롭게 이끌어 나갔다. 또 출연진들과의 유쾌한 호흡과 곳곳에 묻어난 따뜻한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정조준해 다음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 첫 회부터 다채로운 기량을 뽐낸 강호동, 독보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텐션을 발휘해 앞으로 ‘지옥법정’에서 보여줄 눈부신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2회는 2월 2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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